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7월27일 거래소 나흘만에 반등

코스닥시장이 연일 사상 최저치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거래소시장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미국 기술주의 약세로 인해 코스닥시장은 전일에 이어 사상 최저가를 경신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2.85포인트(0.83%) 내린 341.50포인트로 마감했다. 음식료 담배와 비금속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디지털콘텐츠ㆍ정보기기 등의 업종이 두드러진 하락세를 연출했다. 종목별로는 안철수연구소가 2ㆍ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다. ◇거래소=전일 대비 2.30포인트(0.31%) 상승한 738.51포인트로 마감, 나흘 만에 오름세를 기록했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과 외국인 매도공세로 약세를 보였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증권ㆍ화학업종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난 반면 유통ㆍ보험ㆍ철강 및 금속업종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선물=코스피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4포인트 오른 95.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811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계약, 910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6포인트를 기록, 선물 저평가 상태가 11거래일째 지속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765억원 순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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