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독립영화 30편을 선정해 각각 최대 5,00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화 배경의 30% 이상이 서울인 장ㆍ단편 영화와 다큐멘터리로 장편은 5,000만원, 단편은 1,000만원까지 제작비의 50% 이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독립영화 지원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총 50편의 영화에 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