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프로필] 조중표 국무총리실장

일본과 중국 업무를 두루 섭렵한 외교부 내 대표적인 아시아통으로 꼽힌다. 외시 8회로, 중국ㆍ일본 대사관 참사관, 아태국장을 지냈으며 한일 역사문제가 불거진 후 설치된 대통령소속 ‘동북아평화를 위한 바른역사정립기획단’ 부단장을 맡았고 차관급인 외교안보연구원을 지내다 제1차관으로 승진했다. 나이는 4살 많지만 외시 기수로는 후배인 송민순 외교장관을 원만하게 보좌하며 외교부 내 안정을 다졌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외교부 1차관 부임 이후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자원외교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고 최근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당시의 활동을 요약한 보고서가 한승수 총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장관급인 총리실장으로 발탁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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