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이석환 부장검사)는 지난해 말 '옵션쇼크' 사태 논란을 일으킨 도이치증권과 도이치뱅크 등 3곳을 9일 전격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이들 회사 서울지점에 수사관들을 보내 각종 전산자료를 압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