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운용이 4년 만에 투신권 수탁액 1위로 올라섰다. 대투운용은 지난 18일 현재 수탁액이 18조6,042억원으로 삼성투자신탁운용(18조 1,723억원)을 4,319억원 차이로 앞지르며 지난 200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운용사별 수탁액은 대투운용과 삼성투신운용에 이어 한국투신운용 16조6,319억원, 푸르덴셜자산운용 13조3,051억원, 국민투신운용이 10조3,817억원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