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용필 새 앨범 선주문 2만장 돌파


23일 발매되는 조용필의 정규 19집 앨범 ‘헬로(Hello)’가 전일 선주문 2만장을 넘겼다.

조용필의 19집 앨범을 유통ㆍ배급하는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관계자는 “조용필에 대한 국민적 열기가 뜨거워 사전 제작한 2만장이 한번에 출고됐다”며 “물량을 공급 받지 못한 도ㆍ소매상의 항의가 빗발쳐 긴급히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예스24ㆍ알라딘 등 국내 대형 음반판매 사이트에서도 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줄곧 주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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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 16일 선공개된 수록곡‘바운스(Bounce)’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국내 온라인 9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별도의 홍보 없이도 라디오 방송 횟수 1위, 이동통신 3사 컬러링, 벨소리 인기차트까지 휩쓸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헬로(Hello)’와 선공개 곡 ‘바운스(Bounce)’를 포함해 발라드와 파격적인 락앤롤,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담겨 있으며, 23일 아침부터 오프라인에서 앨범을 구입할 수 있고, 정오에는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3일 저녁 8시에는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개최된다.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맡고, 가수 박정현ㆍ국카스텐ㆍ자우림ㆍ이디오테잎ㆍ팬텀 등 후배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해 조용필의 10년만의 앨범 발표를 축하한다.

또 오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대전ㆍ의정부ㆍ진주ㆍ대구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헬로(Hello)’ 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필의 전국 투어는 19집 앨범의 인기에 힘 입어 인터파크의 티켓 예매순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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