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27일 현대백화점H&S와 그룹 계열의 7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운영하는 HCN을 통해 서울 관악유선방송국 지분 93.2%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관악유선방송국은 서울 관악지역내 2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중 하나로, 가입자수가 약 10만명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02년부터 서초, 관악, 동작, 청주, 금호(대구), 경북(포항), 부산케이블방송 등 7개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로 총 8개의 SO를 보유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