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동남(65·사진)씨가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30여 년간 국내외서 재난구조 봉사활동을 펼친 정동남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씨는 탤런트이자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으로 지난 1993년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천안함 침몰사고, 2014년 세월호 사고 등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벌여왔다. 정씨는 앞으로 국립공원 연안과 도서지역 쓰레기 제거와 배스·블루길 등 외래어종 제거, 국립공원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 협력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국립공원 보전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