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검찰총장과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에 대한 인사가 이르면 11일께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이춘성 공보관은 10일 “검찰 고위간부 인선과 후임 검찰총장 내정 중 어느것이 먼저 이루어질 지는 현재 알 수 없다”며 “후임 검찰총장 내정 시기 등을 감안하겠지만 가능한 신속하게 검찰 고위직 인선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임 총장과 검사장 인사는 11일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현재 신임 검찰총장으로는 사시 13회 출신인 송광수 대구고검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재야 법조계 인사의 깜짝 영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한진기자 siccu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