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수) 18:25
삼성물산(대표 현명관·玄明官)은 23일 사내 사무자동화(OA)통신업무를 「웰컴시스템」이라는 별도법인으로 분리했다.
모두 10명인 웰컴시스템은 직원들이 자본금 5,000만원을 출자한 종업원 지주제로 운영된다.
삼성물산은 웰컴시스템이 자생력을 갖고 독자 경영능력을 갖추기까지, 앞으로 3년간 일정 물량을 보장해주는 한편 사무실도 무상으로 임대해주기로 했다.
웰컴시스템은 컴퓨터와 주변기기의 구매부터 관리·보수·유지에 이르기까지 삼성물산의 컴퓨터에 관한 모든 업무를 처리하며, 임직원에 대한 컴퓨터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컴퓨터 도소매·무역업무까지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삼성물산의 이번 사내 분사(分社)는 지난 6월 복리후생 업무를 맡는 「편리한 세상」(15명), 7월 물류업무의 「로지텍」(11명) 등의 분사에 이어 세번째다.【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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