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파일] 홍콩전시회서 1,000만弗 상담 外

홍콩전시회서 1,000만弗 상담 SWC(대표 김동순)는 홍콩시계전시회에 참가, 1,000만 달러의 수주 상담과 357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9월 열리는 홍콩시계전시회는 스위스 바젤전시회와 함께 양대 시계전문전시회로 꼽히며 이번에는 전 세계 13개국 766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초음파 진단기 공장준공 김동순 사장은 “내수 시장이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와중에 이번 전시회에서 패션시계 ‘KAPPA(카파)'와 정통 스위스 스포츠시계 ‘BURETT(뷰렛)’을 선보여 향후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14일 경북 경주에서 의료용 초음파 영상진단기용 프로브(탐촉자)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지멘스의 자회사인 UTL이 운영하는 이 공장은 생산제품을 모두 미국 지멘스울트라 그룹에 수출해 올해 2,000만 달러, 내년 4,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0명 규모인 연구ㆍ생산인력을 내년 말까지 200명으로 늘리고 40% 정도인 부품 국산화율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인쇄기 7종 출시 한국HP는 디지털 인쇄기 'HP 인디고 프레스' 시리즈 7종을 내놓고 국내 디지털 인쇄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디고 프레스 디지털 인쇄기'는 기존 아날로그식 오프셋 인쇄기의 수작업 인쇄 공정을 모두 디지털 방식으로 바꾼 제품으로 품질이 뛰어나고 원형이 완성된 뒤에도 즉석에서 교정작업을 볼 수 있다. 특히 사용하기도 쉬워 일반인도 간단한 PC 작업으로 잡지나 브로셔 등의 인쇄물을 만들 수 있고 내장 컴퓨터에 고객의 데이터베이스(DB) 등의 자료를 넣으면 고객 개인별 맞춤형 인쇄물 제작이 가능하며 소량인쇄에도 적합하다고 HP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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