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 회사채 유통수익률 급락

09/16(수) 15:31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급락했다. 16일 채권시장에서는 국채 1조5,000억원이 발행됐으나 정부가 투신권등 기관투자자들에 대한 창구지도를 하는등 강력한 금리인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함에 따라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40% 포인트나 하락한 12.90%를 기록했다. 이날 그동안 채권시가평가 도입예정에 따른 유동성 확보를 염려하던 투신권들이 우량물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장중한때 전날보다 0.70%포인트 급락한 12.60%를 나타내기도 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보합세인 10.50%를 보였다. 채권 전문가들은 『시장내부적인 요인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압력과 정부의 금리인하 의지와의 힘겨루기로 당분간 금리가 등락를 거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당발물인 SK텔레콤이 12.60%, 대우자동차 13.70%, 경과물인 LG화학 및 현대중공업등이 12.60%에서 각각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8.65%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