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도 3호선 경기 광주-이천 등 일반국도 36개 구간과 국도대체우회도로 11개 구간 등 국도 47개 구간이 새로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2004년 국도 건설계획을 확정하고 관련 사업비 1,231억원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착공되는 주요 국도는 국도 3호선 광주-이천(17.9㎞), 국도 17호선 두교리-죽산(9㎞), 국도 87호선 마산-신읍(6㎞), 국도 46호선 신북-북산(10.7㎞), 국도 6호선 연곡-두능(13.6㎞) 등이다.
국도 3호선은 충북과 경기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광주-이천 구간에 4차로 도로가 새로 건설되면 주변 교통난을 크게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통정체 등으로 간선도로 기능을 상실한 도심통과 국도를 대체할 우회도로는 국도 39호선 관산-원당(3.5㎞), 분천-송산(7.3㎞), 송산-진안(2.7㎞), 진안-신리(4.9㎞), 국도 19호선 오동-구성(4.2㎞), 국도 24호선 삼산-금붕(2.9㎞), 국도 2호선 고하-죽교(4.1㎞), 국도 17호선 우두-종화(1.4㎞), 국도 3호선 양천-월곡(5.4㎞), 국도 14호선 일월-문덕(7㎞), 국도 25호선 용동-동읍(6㎞)등이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