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의 택배사업 부문인 한진택배가 KTX와 택배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1월부터 선보이는 ‘한진-KTX 택배(가칭)’ 서비스는 서울·대전·동대구·부산·목포 등 5개 고속철도 역사에 경부선 76편, 호남선 28편 등 총 104편 운행 차량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당일택배 서비스 요금은 서울 발송 기준으로 대전·동대구·부산·목포 지역이 1만5,000원 수준이며 내품(택배 상품)의 가격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할증료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