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다이제스트] 中 커나쓰湖 괴물 실존여부 조사

중국 정부가 신장위구르자치구 아얼타이산의 커나쓰 호수에 살고 있다고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괴물의 실존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기로 결정했다. 대만의 인터넷언론인 동삼신문보는 14일 이 같이 보도하고 수온이 가장 따뜻한 7월 중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에서 지난 1,000년 간 전설로 전해지고 있는 이 괴물은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길이가 최소한 10m 이상이고, 한 관광객이 촬영한 화면에서는 17시간 간격으로 두차례 호수 위로 출현했다. 현지에서는 이 괴물의 정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며 일부 학자들은 호수 괴물이 대형 어류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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