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오는 19일 오후2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관에서 박창달(63) 제11대 신임 총재 취임식 및 신국민운동실천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내빈과 전국회원 등 1,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 포항 출신인 박 총재는 15, 16,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5대 총선 한나라당 경북선거대책본부장, 16대 총선 당 선거대책위 상황실장 등 주로 선거ㆍ조직 부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박 총재는 지난 2월 말 자유총연맹 부총재로 선임돼 공석인 총재 직무대행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