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 신규주택 매매 8ㆍ9월 연속 증가세

미국의 신규주택 매매가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27일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신규주택 매매가 전월보다 6.6% 증가한 30만7,000건(연간 기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30만건을 웃도는 것이다. 다만 9월 신규주택 매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1.5% 줄어들어 주택시장 거래침체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된다. 미국 신규주택 매매는 지난 5월 정부의 세제지원이 종료된 여파로 사상 최저치(28만2,000건)를 기록한 이래 차츰 개선되고 있다. 앞서 전미부동산협회는 미국 주택거래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존주택 매매가 지난 9월 453만채(연간 기준)을 기록, 전월에 비해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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