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신성홀딩스, 태양전지 타고 성장세 지속 -유진투자증권

태양전지 제조업체 신성홀딩스가 수주 본격화로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7일 “11월 이후 3개의 신규계약과 1개의 정정계약을 포함해 총 3,109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 달 30일에 한솔LCD와 전년 매출의 48%에 해당하는 320억원 규모의 태양전지공급계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수주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홀딩스는 2011년 이후에도 가격ㆍ품질 경쟁력으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수주가 공급기간이 2~4년에 달하는 중장기 계약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고 계열사인 신성FA를 통해 태양전지 국산화에 성공해 가격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는 7.9배로 시장(9.5배)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라며 “태양전지 사업 확대로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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