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도용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개인정보를 손쉽게 삭제할 수 있게 길이 열렸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23일 가입후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거나 개인정보가 도용돼 가입됐을 것으로 의심되는 웹사이트를 간편하게 탈퇴, 삭제할 수 있는 ‘개인정보 클린 캠페인’을 내달 24일까지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주요 포털 등 후원업체 홈페이지나 캠페인 참여 홈페이지(p-clean.kisa.or.kr)에 접속해 본인여부를 확인한 후 탈퇴를 원하는 사이트 목록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