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5월까지 경인지역에 컴퓨터 정보망의 일종인 중소기업 사이버마켓몰을 구축해 가동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중기청은 오는 2000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중기 지역사이버마켓몰을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시범사업으로 경인지역에 대한 사이버마켓몰을 추진키로 했다.
중기 사이버마켓몰은 지방 중기청 및 사무소에 지역정보센터를 설립하고 중기관련 정보를 취합, 컴퓨터 통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에 각종 정보를 즉각 제공하는 것으로 경인지역의 경우 5백개 시범업체를 선정해 지역별로 특화된 업체 동향, 지원시책, 해외정보 등을 소개한다.
중기청은 현재 추진중인 중소기업 통합정보망에 지역별 중기사이버마켓몰을 통합, 중기 지역정보망으로 활용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