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신디앤피 풍력발전사업 진출

경남신재생에너지 계열사로 편입

한신디앤피는 밀양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경남신재생에너지를 계열사로 편입, 본격적으로 풍력발전사업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경남재생에너지 총 발행주식 중 28만4,602주를 매입, 94.9%의 지분을 확보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고 설명했다. 밀양풍력발전단지는 2.3메가와트(MW) 풍력발전기 22기로 이루어진 총 50.6메가와트(MW) 규모의 상업발전단지로, 2008년 건설을 시작해 2009년 완공 상업발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비 규모는 약 1,000억원. 발전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경남신재생에너지는 연간 14만9,377 메가와트(M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해 약 3만7,000여 가구(소비전력 400㎾h)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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