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은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명을 ‘아이리버’로 변경하고 김군호(51)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아이리버 경영을 총괄하면서 새로운 네트워크 디바이스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아이리버를 메가 브랜드화 하기 위해 상품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연구개발, 마케팅, 영업에 이르는 일련의 벨류 체인을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실 브랜드 전략그룹장, 소니코리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한국코닥사장, 레인콤 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