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하역물류기업의 모임인 인천항만물류협회의 신임 회장에 배준영(43ㆍ사진) 우련통운㈜ 부회장이 선출됐다.
배 회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2008년까지 하역물류기업 우련통운의 총무이사, 대표이사를 맡았다. 배 회장은 현재 한국항만경제학회 이사, 인하대 물류대학원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배 회장은 "인천 신항 건설,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인천항 물동량 확충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회원사와 협력해 인천항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