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리는 미국 LPGA투어 대회인 코오롱ㆍ하나은행챔피언십에 출전할 국내 선수 12명이 확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지난 30일 끝난 KB국민은행스타투어 3차전까지의 시즌 성적(정규투어 포인트)을 토대로 신지애와 박희영, 최나연, 안선주(19ㆍ하이마트), 김혜정(21ㆍLIG-김영주골프), 송보배, 문현희(23ㆍ휠라코리아), 손민지(25), 홍란(20ㆍ이수건설), 홍진주(23ㆍ이동수골프), 지은희(20ㆍLIG-김영주골프), 임은아(21ㆍ휠라코리아) 등 상위 12명이 출전권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CJ나인브릿지클래식으로 4차례 치러졌던 코오롱ㆍ하나은행챔피언십은 오는 27일부터 사흘동안 경주에서 개최된다. 국내 선수 12명을 비롯해 미국 LPGA투어 멤버 50명과 초청선수 7명을 합쳐 모두 69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