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4.4조 투자해 일자리 70만개 만든다

지역발전 5개년 계획 발표

경기도는 오는 2018년까지 일자리 70만개 창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11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경기도 지역발전 5개년 계획(지역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지역발전계획은 상위계획인 국가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의 토대가 되는 시도 단위 계획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기본방향을 담고 있다. 이번에 확정 발표한 지역발전계획의 기간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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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지역발전계획을 토대로 앞으로 5년간 5대 발전분야 110개 사업에 국비 4조4,280억원을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 1조3,114억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6,363억원 △교육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 양성 465억원 △지역문화 융성과 생태복원 7,054억원 △사각 없는 지역복지 의료 1조7,284억원 등이 투입된다.

도는 이번 지역발전계획에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비전으로 한 일자리 70만개 창출, 따복마을 6,000개 조성, 골든 타임 5분 실현 등 민선 6기 역점 정책도 반영했다. 이 계획은 지난달 정부에 제출해 최근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도 관계자는 "지역발전계획이 확정돼 앞으로 5년 동안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중앙부처 연계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이행력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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