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금융관리 서비스업체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가 KGB택배의 최대주주가 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다음달 1일자로 KGB택배의 지분 80%를 인수해 택배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지스엔터프라이즈가 KGB택배의 최대주주가 되고 KGB물류그룹 최고경영자인 박해돈 회장이 2대 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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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택배시장에 진출한 KGB택배는 전국 137개 대리점과 2,200여명의 현장 근무자를 보유한 중견 택배기업이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중계서비스, 전자금융 고지서비스, 아파트 관리비 자동화 처리, 전자지불 서비스 등 아파트 금융관리업에서 택배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