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금) 18:36
일본의 5대 반도체업체들은 내년 봄까지 64메가 D램 생산량을 30% 줄인 월간 3,500만개까지 낮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반도체업체들은 지난 96년초부터 시작된 D램 가격폭락으로 적자를 보여왔으며 앞으로도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판단, 이같은 감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쓰비시 전기는 내년 봄까지 64메가D램을 10% 줄인 450만개, NEC는 500만개 줄인 1,000만개, 도시바는 300만개 줄인 70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개당 8~9달러인 63매가D램 가격이 내년 5~6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일본내 가격은 비용절감 노력에도 불구, 8달러 미만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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