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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사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은 30일 서울 지역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80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습자료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학습지, 동영상 강의, 사전류 등 학교 공부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자료를 지원한다. 박 이사장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이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