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성인 10중 9명은 자신들의 성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나 이들 중 대다수는 상대방을 처음 만났을 때보다 자신들의 관계가 무미건조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가 3,000명 이상의 뉴질랜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성인들의 93%가 배우자와의 관계에 '매우 또는 어느 정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자들의 91%는 새로운 파트너와의 성적 관계에 대해 '대단히 또는 어느 정도 개방된 자세'를 갖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또 43%는 파트너와 처음 만났을 때보다 자신들의 관계가 덜 로맨틱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