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전국금속노조, 4시간 부분파업 돌입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김창한)은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사용자측이 지난해 산별 중앙교섭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올해도성실 교섭에 나서지 않아 경고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파업에 만도기계 평택ㆍ문막ㆍ익산공장, 울산 세종공업 등 100여개사업장에서 2만1천여명이 참여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4시간 파업에 이어 26일과 27일에는 3천여명의 노조확대간부회의 간부들이 파업을 벌이고 사측이 성실 교섭을 계속 거부할 경우는 내달 2일 4시간, 3일 6시간 등의 파업에 다시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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