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우영지분 6.6% 매입

외국인이 국내 최대 BLU(Back Light Unit)업체인 우영(12460)의 지분 6.6%를 단 하루만에 집중 매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 13일 우영 주식 138만3,914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이에 따라 우영의 외국인 지분율은 0%에서 단숨에 6.6%로 뛰어올랐다. 전문가들은 우영의 지분을 매입한 외국인은 헤지펀드일 가능성이 높고, 최근 TFT-LCD주의 급등을 이용한 단기차익을 노린 것으로 추정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에서 이 같은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입형태는 드물다”며 “외국인도 시장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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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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