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올해 예비군훈련이 3월2일∼11월30일 기간에 동원훈련 64만명, 향방기본훈련 100만명 등 모두 400만여명을 대상으로 39주간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후반기 대구와 전주 지역에서 시험 적용했던 휴일 예비군훈련이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국방부는 예비군훈련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급식과 교통, 훈련장시설 불편사항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지난해에 육군에 도입했던 인터넷을 통한 훈련 자율선택제를 해군에도 적용하기로 하고 1차 보충훈련을 인터넷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