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 시공능력평가’ 순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시공능력평가액 3조9203억6300만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지난해 경영실적 악화로 인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난지 1년만에 업계 ‘톱10’에 재진입 한 것.
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2006년 6위 △2007년 7위 △2008년 7위 △2009년 7위 △2010년 8위 △2011년 8위 △2012년 8위 △2013년 9위 등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내내 10위권을 유지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공사 규모면에서는 이전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었는데 최근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경영평가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