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건설·운송·통신서비스株 강세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한달여만에 65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61포인트(0.87%) 오른 654.10을 기록, 지난달 6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지준 65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26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 1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건설(4.01%), 운송(3.92%), 통신서비스(2.59%), 인터넷(2.58%), 금속(1.98%)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운송장비.부품(-1.63%), 금융(-0.59%), 통신장비(-0.47%) 등은 하락했다. NHN(2.84%)을 비롯해 다음(0.27%), SK컴즈(5.06%) 등 인터넷주와 하나로텔레콤(1.99%), 태웅(1.80%), 서울반도체(2.00%), 키움증권(1.70%), 성광벤드(6.71%)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메가스터디(-2.60%), 코미팜(-0.22%), 포스데이타(-0.10%)는 하락했다. 조류 인풀루엔자(AI) 확산 소식에 제일바이오(6.59%), 중앙백신(11.74%), 대한뉴팜(5.03%) 등 방역 및 백신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거래량은 5억1,710만주, 거래대금은 1조5,876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22개를 비롯해 474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한 458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