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제이엠티, 삼성전자 신규물량에 따른 라인증설

제이엠티가 53억원 규모의 신규 설비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99억원 가량의 신규투자에 이어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건은 PCM(스마트폰 배터리 부품생산 설비) 신규사업과 신규모델 물량증대에 따른 설비투자가 진행된다. Q. PCM(스마트폰 배터리 부품생산설비) 사업은 신규로 진행하는 것인가? A. 아니다. 기존에도 해 왔다. 하지만 규모가 극히 미미했다. 이번에 신규투자를 단행하면서 사업부문을 조금 더 키우려고 한다. Q. 생산된 제품의 주요 납품처는? A. 스마트폰 완성품 업체에 직접 납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들에게 중간에 공급하는 업체에게 납품하게 된다. Q. 기존 LCD 사업과 별도로 스마트폰 배터리 사업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A.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쪽 사업을 진행해 왔고 회사 차원에서도 수익성이 워낙 좋아서 신규로 설비를 투자하게 된 것이다. Q. 신규모델 물량 증대에 따른 설비투자건은? A. LCD 관련 제품을 삼성전자쪽에 납품을 하고 있다. 신규 모델 관련해서 우리가 컨텍을 받아서 물량 콜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Q. 지난 10월에는 전자제품조립공정(SMT)라인 증설을 위해 99억원을 투자했다. 라인증설은 언제쯤인가? A. 라인증설은 연말경이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여러 개의 라인을 증설하고 있어 증설되는 라인부터 시생산이 가능할 것이다. Q. 반기까지는 지난해보다 매출은 떨어졌다. 그런데도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은 증가하고 있는데? A. 매출액은 줄은 부분은 물량이 감소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영업이익 쪽에서는 기존 LCD 이런 제품 자체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들이 많이 나가고 있다. 또 회사 자체에서도 원가절감 등의 노력을 하고 있어 수익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Q. 내년 실적 전망은 어떻게 보는가? A. 경영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숫자로 이야기 하진 못하겠지만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다. 신규사업을 진행하는 부분이나 새로이 증설되는 라인 등이 가동될 경우 실적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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