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헤런 7언더 공동선두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 3R<br>2주 연속 우승 찬스

프로 14년 차의 중견 팀 헤런(미국)이 2주 연속우승 기회를 잡았다. 헤런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파70ㆍ7,244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3타로 톰 퍼니스 주니어(미국)와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로써 지난주 뱅크오브아메리카콜로니얼에서 우승, 7년 만에 통산 4승을 거뒀던 헤런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크리스 콕스(미국)가 합계 6언더파 204타로 1타차 3위에 올랐고, 전날 공동 5위였던 콜롬비아 출신의 신예 카밀로 비예가스는 1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8위를 달렸다. 대회 출전 자 중 시즌 상금 랭킹이 가장 높아 8위인 데이비드 톰스(미국)는 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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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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