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관,반등이용 보유주 대거처분

◎IMF협상타결 뒤 3,070억 순매도기관투자가들이 주식시장 반등을 이용해 보유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있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상타결 이후 지난주말까지 기관투자가들은 매수 1천1백90억원, 매도 4천2백60억원으로 3천7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투자가 사상최대의 거래량을 기록했던 지난 6일 기관들은 6백26억원을 사고 1천9백82억원을 팔아 1천3백5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조6천1백85억원의 주식을 사고 1조3천2백억원을 팔아 2천9백8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의 경우 연내에 국내기업의 주식을 50%까지 보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나 IMF협상타결 이후 30억원의 순매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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