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수해를 입은 강원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공공시설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강원도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이재민들의 임시거처를 마련하기 위한 컨테이너박스 설치와 응급복구활동에 나서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급식비 등으로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자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강원 지역 피해복구 규모가 오는 8월 중 결정되는 대로 항구복구를 위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