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 '화합 만남의 장' 화제통합후 다양한 행사 잇달아
「삼국통일을 이루자.」
SK생명이 지난 7월 국민·한덕생명과 합쳐 통합법인을 출범한 이후 직원들간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어 화제다.
SK생명은 매주 목요일 본사 구내식당을 호프집으로 개조해 임직원들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호프데이(사진)를 운영한다. 또 2주에 한번씩은 테마 호프데이를 열어 노총각-노처녀 커플파티, 동호회 모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원들간의 만남의 장을 주선, 직원들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에는 용인 미래원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모여 1박2일간의 통기타축제, 대항퀴즈대회, 산책 등 가족캠프도 연다. 이 회사는 3개 회사의 노조통합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입력시간 2000/08/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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