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에서 해외파 3총사로 활약했던 박지성(27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맨유)과 박주영(23ㆍAS모나코), 이영표(31ㆍ도르트문트)가 이번 주말 소속팀 경기에서도 출격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지성의 소속팀 맨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1시30분 애스턴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오는 26일 비야레알(스페인)과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어 박지성의 체력 안배에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은 23일 자정 프랑스 리그1 르망과의 홈 경기 출전자 명단에 무난히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영표의 도르트문트는 22일 새벽3시30분 독일 분데스리가 카를스루에와 원정경기가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