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지난 2007년 3분기 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 이후 1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팬택은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 5,79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58.2%와 359.9% 증가한 것이다.
팬택은 올해 국내외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20종 이상을 출시하고 국내에는 10종 이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택은 이달말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데이터처리능력을 갖춘 퀄컴의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한 ‘베가 레이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4.3인치 WVGA(480x800)급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OS는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