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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소년소녀 가장 등에 PC 2,600대 기증

국가정보원이 안 쓰는 PC 2,600대를 소년소녀 가장ㆍ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기증한다. 이를 위해 국정원은 1차로 25일 김만복 기조실장이 정보문화진흥원 장현창 부원장에게 PC 1,760대를 기증했다. 이 PC들은 소년소녀 가장과 생활보호대상자에게 각각 800~900대씩,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교육용으로 800대가 지원된다. 국정원은 2월에도 정신지체 장애자 수용시설인 다니엘복지원, 국정원 자매마을인 강원도 평창군 수동마을 및 벽지학교 등에 각각 10~50대씩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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