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스크린골프 티업비전, 게임요소 접목 ‘아이템전’으로 승부수


국내 스크린골프 센서 점유율 2위 마음골프는 스크린골프 서비스 티업비전에 게임적 요소를 추가한 ‘아이템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티업비전 아이템전은 ‘스크린골프, 이제 가지고 놀자’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리얼함을 추구하는 스크린골프의 본질적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 요소인 아이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아이템은 총 4가지로 실제 라운드에서 상상으로만 가능하던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동반자의 샷을 취소시킬 수 있는 ‘원위치’ ▲PAR3 전용 아이템으로 온그린을 성공하면 버디, 실패 시에는 더블 파로 승부가 나는 ‘인생한방’ ▲원하는 위치로 홀컵을 이동시킬 수 있는 ‘홀컵이동’ ▲홀컵 근처에 소용돌이가 생겨 공을 홀 컵 안으로 당겨주는 ‘블랙홀’이 있다.


‘아이템전’은 1일부터 전국 티업비전의 모든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아이템전’을 즐기고 싶은 플레이어는 티업비전 로그인 후 메인 화면에서 ‘아이템전’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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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출신의 경영진과 개발팀으로 구성된 마음골프는 사업 초기부터 스크린골프에 IT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시도를 해왔다. 화면에 캐디 캐릭터를 등장시켜 플레이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전국 티업비전 플레이어가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네트워크 대전 등 기존에 없던 IT 기술을 도입해 스크린골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태식 마음골프 대표는 “아이템전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새로운 시도를 넘어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스크린골프의 진화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업비전은 오는 7일부터 ‘아이템전’을 이용하는 플레이어와 점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1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템전’ 5회 라운드를 완주하는 선착순 5000명에게 카카오프렌즈 골프공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템전’ 출시와 관련해 방송인 이경규, 가수 홍진영, DJ DOC의 이하늘이 광고 모델로 발탁, 각 아이템의 특징에 맞춘 코믹하면서도 유쾌한 광고도 동시에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티업비전 ‘아이템전’과 이벤트에 관련된 세부 내용은 티업비전 공식 홈페이지(www.t-upvision.com)와 티업비전 매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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