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비과세 대상인 주식과 코스피 200지수 파생상품에 주로 투자하며, 시장의 등락에 따른 높은 변동성을 피하고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 현물을 사고 주가지수 선물을 팔아 시장에 대응하는'롱숏매매'와 하나의 자산을 매수하는 동시에 다른 자산을 매도해 수익을 얻는 '페어 트레이딩'등 헤지펀드 전략을 사용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헤지펀드와 달리 위험이 큰 레버리지 전략을 쓰지 않아 안정성이 높다.
기업가치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우량한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 가급적 소형주 매매는 지양하고, 시장의 급락에 대응키 위해 유동성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 편입 비율은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공모주 청약, 블록 매매 등 기업 가치에 변화를 주는 이벤트 발생 시 투자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이벤트 드리븐'전략도 활용한다.
이 펀드는 문병철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이 운용한다. 문 본부장은 지난 2003년부터 9년 동안 한국 주식의 롱숏매매로 외국계 증권사의 고유자산을 운용한 경험이 있다.
'A클래스' 선취 수수료는 1.0% 이내이며, 연보수는 1.45%, 선취수수료가 없는 'C1클래스'는 연 보수 2.25%다. 환매 시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30일 이상~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