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서는 파헬벨의 「캐논」,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등을 들려주며, 지휘봉은 김석중이 잡는다.또 소프라노 박정원, 바리톤 고성현 등이 찬조출연한다. (02)545-9000.
■ 국내 정상급 여성 성악가 90명이 한 무대에 서는 「'99 프리마돈나 앙상블-밀레니엄 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 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아나운서 유정현과 소프라노 차수정의 공동사회로 진행된다. 2만~4만원. (02)592-5727.
■ 국립국악원은 제74회 목요상설 기획공연 「그립도록 친근한 우리 노래, 국악가요」를 12월 9일 오후 7시 이 국악원 우면당에서 갖는다.
80년대 초반 영화 「어둠의 자식들」의 주제곡으로 쓰이면서 널리 알려진 김영동의 「어디로 갈꺼나」를 비롯해 조광재의 「산도깨비」, 채치성의 「꽃분네야」,이병욱의 「가시버시 사랑」 등을 숙명여대 교수 김일륜, 실내악단 슬기둥 대표 강호중, 국립국악원 단원 유미리 등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02)580-3300.
■ 필립 베르놀드 초청 플루트 독주회가 오는 12월4일 오후 3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플루티스트 이소영, 피아니스트 김유은이 협연자로 나서 쇼팽의 「로시니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뒤티외의 「소나티네」, 도플러의 「안단테와 론도」 등을 들려준다. 2만~4만원. (02)548-4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