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핵심 연구기관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김진수(49·사진) 서울대 화학부 교수를 신규 연구단장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단장은 IBS 본원에 유전체교정연구단을 꾸리고 인간 및 동식물 유전체 교정을 위한 효소 및 유전자 치료법 개발 등 융합분야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 단장은 지난해 네이처 메서드,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세계적 권위의 저널에 4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유전체 교정 분야 선구자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1999부터 2005년까지 생명공학 및 분자의학기술 개발업체 툴젠의 최고경영자 및 최고과학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바이오 산업계에서 성공적인 회사 설립 및 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