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5일 중고생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진단하고 영어교육 지도에 참고하기 위해 도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의사소통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에서 중학생은 50분간 40문항(ME-Test), 고등학생은60분간 50문항(HE-Test)을 각각 풀었다.
문항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어법·어휘 등 5개 영역에 걸쳐 제시됐으며 학교별로 학년과 단계를 고려해 3개 문제유형 중에서 선택했다.
평가는 참여 의사를 밝힌 학생만 응시했으며, 평가결과는 학교별 결정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