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날개 단 항공주, 연일 강세

항공주들이 실적개선 전망 및 수급여건 개선에 따라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54분 현재 대한항공 주가는 전일보다 1.94% 오른 7만8,8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보다 높은 4.70% 오르며 엿새째 상승커브를 그리고 있다. 일단 수급여건이 원활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외국인투자자가 이날까지 닷새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기관투자자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여기에 실적기상도도 밝다. 업계에서는 국내 항공업계가 올해 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항공업은 1분기에 분기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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