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31일 임시주총을 열고 김범석(사진) 전 동원투자신탁운용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24회로 재경부를 거쳐 키움닷컴증권 사장과 동원투신운용 사장을 역임했다. 한투운용은 또 한상교 동원금융지주 전무를 상근이사로, 강철준 한국금융연수원 교수와 고광수 한국증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숭문 노무라증권 서울지점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