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엘리베이터, 동반성장 위한 기술교육원 개원

현대엘리베이터가 협력사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원을 여는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8월 경기도 이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 들어설 교육원에서는 연 3,500명의 승강기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교육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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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소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을 보장해주는 ‘상생결제시스템’ 등이 2차 협력사에도 적용된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토종 승강기 기업이라는 사명감 하에 앞으로도 국내 승강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13년 1차 협력사와의 공정거래·금융지원·기술지원 등을 약속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달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진행하는 201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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